차세대원전 기반 탄소중립 융합대학원 성과발표회 개최
페이지 정보
- 작성일 : 2024-11-27
- 조회 : 156회
본문
차세대원전 기반 탄소중립 융합대학원 성과발표회 개최
2024-11-27 교육
미래 에너지 비즈니스 인재 양성
융합 역량 인증 제도 운영, 학생 역량 강화
차세대원전 기반 탄소중립 융합대학원 2차년도 성과발표회가 지난 11월 14일(목) 개최됐다. 차세대원전 기반 탄소중립 융합대학원은 차세대원전 기반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새롭게 부상하는 미래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실증·사업화해 나가는 인재를 양성한다. 경희는 2023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지원하는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되며 차세대원전 기반 탄소중립 융합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차세대 원자력 기반 AI 기술 활용 탐구
이날 오전에는 차세대원전 기반 탄소중립 인공지능 활용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차세대원전 기반 탄소중립 에너지 AI 활용’을 주제로 탄소중립 에너지를 구현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발표했다. 평가위원은 융합적 사고와 실무 역량을 중점으로 평가했다. 심가 결과 원자력공학과 고단우, 강현호, 한지민 학생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참가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제적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통해 AI 기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오후에는 성과발표회가 진행됐다. 차세대원전 기반 탄소중립 융합대학원 주임교수인 김형대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차세대원전 기반 탄소중립 융합대학원은 미래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실증해 나갈 멀티플레이어형 융합 인재를 양성한다. 이를 위해 원자력공학과, 기계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가 참여한다.
운영 2차년도를 맞이해 다양한 성과도 이뤘다. 목표한 대학원 재학생 수를 2배 이상 초과 달성했고, 석·박사 인력 배출도 이뤄졌다. 이에 따른 국제논문 게재와 특허 출원도 이뤄졌다. 김형대 교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할 교육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융합 역량 인증제를 운영하며 학생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지식을 쌓도록 도왔다”고 설명했다.
2차년도 과제수행 내용 및 성과 발표 이후 인력양성 사업의 우수 활동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시상식 이후에는 차세대 원자력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이 발표됐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 사업단의 박태철 실장이 ‘혁신형 SMR 개발과 탄소중립을 위한 활용’을 주제로, 한국원자력연구원 MSR 원천기술개발 사업단의 김성일 박사가 ‘해양용 MSR 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번 성과발표회에는 두산에너빌리티, SK이노베이션, 미래와도전, 오르비텍, 위드비어 등 기술 수요기업도 참여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형대 교수는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차세대 원자력과 관련된 경희의 역량을 알렸다”며 “탄소중립 달성과 글로벌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김율립 yulrip@khu.ac.kr
ⓒ 경희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 communication@kh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