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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권 5개 대학, 혁신공유·교류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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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21-03-03
  • 조회 : 1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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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가 서울 동부권의 4개 대학(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양대학교)과 디지털 혁신 교육콘텐츠와 기술 공유 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뉴노멀 시대의 비대면 교육 내실화를 위해 기획됐다. 사진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홍보팀.


뉴노멀시대, 비대면 교육 내실화 위한 공유 협력에 서울 동부권 5개 대학 합의
코로나19 이후 개방형 교육 플랫폼 공유, 디지털 혁신 통한 교육 환경 구현 콜로키엄 개최

경희대학교가 서울 동부권의 4개 대학(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양대학교)과 디지털 혁신 교육콘텐츠와 기술 공유 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은 지난 2월 19일(금)에 진행했다.

 

시대 변화 대응할 인재 양성, 혁신 가치 창출이라는 대학 사명 실현
이번 협약은 뉴노멀 시대의 비대면 교육 내실화를 위해 기획됐다. 5개 대학이 글로벌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인재 양성과 혁신 가치 창출이라는 대학의 사명을 실현하려는 방안이다. 대학 간의 실질적 교류를 강화해 공유,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협정서 체결에 앞서 참여 콜로키엄을 개최해 대학별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각 대학의 고유가치와 특징을 융합해 교육과 연구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었다. 경희대는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기반 사회적 가치창출 교육과정 도입 ▲ 문제기반학습(PBL) 중심 자기주도형 학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 사회혁신 리빙랩 프로젝트 ▲ 온라인 단기 테마연수 등을 발표했다.

SDGs 기반 사회적 가치창출 교육과정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이자 경희를 상징하는 대표적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 지향성과 경희의 건학 이념을 전공교육을 통해 창조적으로 계승하는 방안을 담았다. UN이 제시한 17개의 SDGs 중 전공 특성에 부합하는 주제를 선정해 주제 중심 교육과정 개발을 지원했다. 전공 교육과정을 ‘문제(Problem)’, ‘과제(Project)’, ‘참여(Participation)’ 등 3P 가치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개편했다. 총 11개의 단과대학의 21개 학과, 총 110과목이 참여했다.

또한 경희는 교과, 연구, 융합 및 비교과를 아우르는 세 가지 PBL 중심 자기주도형 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교과 영역의 독립심화학습, 연구 영역의 학부생연구 프로그램, 실천 영역의 전환21 프로젝트가 그것. 독립심화학습은 전공과 교양 교육과정을 심화해 학생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교수와 소통해 성과를 도출하는 교육과정이다. 학부생연구 프로그램은 학생이 학부 교육과정 범위 내의 연구 주제를 선정해 연구하고 심사받는 과정이다. 전환21은 교육, 연구, 실천 분야의 창의적 과제를 지원한다. 미래지향적이고 인류사적 난제 해결에 도전하는 창의적 과제를 지원한다.

사회혁신 리빙랩 프로젝트는 ‘후마니타스칼리지 사회혁신 리빙랩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지난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2020년 6월부터 8월까지 진행했다. 총 1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대정읍의 특산품과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상품과 레시피를 개발하며 ‘2020 모슬포 리빙랩’을 운영하기도 했다.

온라인 단기테마 연수는 글로벌 시대에 국제무대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와 세계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 2020년 11월 코스타리카의 UPEACE(University for Peace)와 함께 운영했다. 총 22명의 학생이 참여해 현지의 전문가와 교원 관련 동문과 강의를 듣거나 온라인 교류 활동을 펼쳤다.

 

향후 혁신지원사업 공동 성과포럼 개최 및 혁신 사례 공유할 준비위원회 설립 합의
한양대는 ‘HY-LIVE 교육 플랫폼 개발’을 우수 사례로 발표했다. 개별 대학이 대응하기 어려운 교육방법 혁신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대학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다. 대학 간 교육 콘텐츠와 인프라 공유가 핵심이다.

성균관대는 ‘SKKU x K-BioX Web Seminar’를 교육·연구 글로벌 공유사례로 발표했다. 국제 공동 연구 플랫폼으로 대학 간 공통 자원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대학 간 공통 자원을 공유하는 플랫폼 교류 협력 모델이다.

고려대는 ‘KU-Insight Miner’라는 데이터 허브 구축을 통해 데이터 분석 결과를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KU 자유정의진리-융합형 교양교육 혁신’을 주제로 융합형 교양교육 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협약 이후 혁신지원사업 공동 성과포럼을 개최해 코로나19 이후 뉴노멀에 대비한 개방형 교육 플랫폼이나 디지털 혁신을 통한 교육환경 구현 방안도 함께 이야기할 계획이다. 빠르면 올해 2월부터 혁신 사례를 공유할 준비위원회를 설립한다는 계획도 논의했다.

한균태 총장은 “협정식에서 논의한 내용이 하루빨리 진행되길 바란다”라며 “수도권에서 진행된 혁신 공유·교류 협력 모델이 지방에 위치한 대학에도 전달돼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글 정민재 ddubi17@khu.ac.kr

ⓒ 경희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 communication@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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