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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아시아 대학평가 29위, 전 부문 점수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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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21-06-09
  • 조회 : 2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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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가 ‘2021 THE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2년 연속 아시아 29위, 국내 종합대 5위에 올랐다.
올해는 2015년부터 2020년에 집계된 피인용, 2015년부터 2019년에 발표된 논문과 저서 등 연구 결과물이 평가에 반영됐다.

 


연구 질적·양적 동반 성장 달성···논문 피인용도, 교수당 논문 수 점수 크게 올라
연구력 강화로 국제 공동연구·산학협력 활성화, 국제화 3년 연속 국내 1위

 

 

경희대학교가 타임스 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발표하는 ‘2021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29위, 국내 종합대 5위에 올랐다. 경희는 이번 평가에서 논문 피인용도와 교수당 논문 수 점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연구 부문에서 질적, 양적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 이외에도 모든 부문에서 점수가 향상돼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국제화 부문은 3년 연속 국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평가에서 아시아 30위권에 진입한 국내 대학은 8개다. 그중 단 한 곳을 제외한 모든 대학의 순위가 떨어지거나, 제자리를 유지했다. 평가대상이 지난해 아시아 30개국 489개에서 올해 30개국 551개로 62개 늘어난 데다 국가에서 집중 지원받는 중국 대학의 약진으로 국내 대학이 경쟁력에서 밀리고 있는 모양새다. 경희는 지난해에 이어 아시아 29위 자리를 유지했다.

 

연구의 질적 수준 반영하는 상대적 피인용(FWCI) 매년 향상
THE가 아시아 대학평가를 처음 발표한 2013년, 경희는 총점 27.8점을 받았다. 이후 매년 점수가 향상됐다. 올해는 전년 대비 3.7점 오른 56점을 기록했다. 논문 피인용도, 연구 실적, 교육 여건, 국제화, 산학협력 수익 등 전 부문에서 점수가 올랐고, 특히 논문 피인용도와 교수당 논문 수 지표가 크게 개선되면서 총점 상승으로 이어졌다. 경희의 논문 피인용도 점수는 7.5점, 교수당 논문 수 점수는 4.8점 향상됐다.

경희의 논문 피인용도 점수 상승세는 최근 6년간 추이를 살펴봐도 단연 눈에 띈다. 2015년 30.3점에서 올해 63.9점으로 2배 이상 뛰어올랐다. THE 아시아 대학평가의 논문 피인용도는 세계 최대 논문 인용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SCOPUS)의 상대적 피인용(FWCI)을 기준으로 삼는데, 경희의 올해 FWCI는 국내 주요 종합대(서울대, 성균관대, 고려대, 연세대, 경희대, 한양대) 가운데 서울대(1.5), 고려대(1.48), 성균관대(1.46) 다음으로 높았다. 경희의 FWCI는 1.43이었다.

FWCI는 피인용 비율이 세계 평균보다 얼마나 높은지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연구의 질적 수준을 보여준다. FWCI 1.43은 해당 대학의 논문이 전 세계 평균 대비 43% 더 인용됐다는 의미다.



경희의 연구 역량이 매년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는 연구의 질적 수준을 반영하는 상대적 피인용(FWCI) 그래프에서 다른 국내 주요 종합대에 비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대학 본연의 책무인 ‘학술 탁월성 추구’로 강화되는 위상
경희가 논문 피인용도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둔 데는 대학 본연의 책무인 학술의 탁월성 추구가 큰 몫을 했다. 학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한 결과, 연구의 양적 지표인 연구 실적에서 2017년 아시아 34위, 국내 종합대 5위에 올랐고 이후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경희의 연구 역량은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으로 이어졌다. 논문 피인용도의 국내 종합대 순위가 2018년 7위 수준에서 2020년 6위, 올해 5위로 점차 상승했다.

 

경희의 연구력 향상으로 국제 공동연구와 산학협력이 활성화되고 있다. 경희가 국제 공동연구 비율을 포함하는 국제화 부문에서 국내 대학 최고점을 받고 있는 것도 이를 입증한다. 경희의 국제 공동연구 비율은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국내 주요 종합대 3위에 해당하는 29.4%를 기록했다. 기술 이전 수입은 2020년 국내 종합대 4위 수준인 43억여 원을 달성했다(대학정보공시 공시연도 기준).


경희의 국제 공동연구 비율이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국내 주요 종합대 3위에 해당하는 29.4%를 기록했다.

 

국제 공동연구와 산학협력은 특히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두각을 보였다.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원천기술 개발과 임상·중개연구 및 사업화를 추진하면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경희는 미국 국립암센터(NCI)와 업무협약을 맺고, 임상 암유전단백체 컨소시엄(CPTAC)과 국제 암유전단백체 컨소시엄(ICPC)에 참여해 난치성 암 극복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척추 손상 환자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 이전 협약으로 10억 8천만 원의 기술 이전 수익을 거뒀다. 이외에도 암 대사 특성을 억제하는 표적 항암물질에 대한 원천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여러 산학협력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공동개발, 기억력 개선 소재 공동개발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THE는 매년 세계 대학평가, 아시아 대학평가, 학문 분야별 대학평가 등을 발표한다. 아시아 대학평가는 △논문 피인용도 30% △연구 실적 30% △교육 여건 25% △국제화 7.5% △산학협력 수익 7.5% 등 5개 부문, 13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연구 관련 평가에는 최근 6년 동안의 논문 피인용과 최근 5년 동안의 연구 성과 데이터를 활용하는데, 올해는 2015년부터 2020년에 집계된 피인용, 2015년부터 2019년에 발표된 논문과 저서 등 연구 결과물이 평가대상이었다.

 

 

글 오은경 oek8524@khu.ac.kr

ⓒ 경희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 communication@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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