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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디자인 마케팅 해결하기 위해 학생이 직접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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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24-01-15
  • 조회 : 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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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디자인 마케팅 해결하기 위해 학생이 직접 나섰다

2024-01-15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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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1일(목) 2023학년도 경희디자인마케팅지원단 최종발표회가 국제캠퍼스 르네상스홀에서 개최됐다.


경희디자인마케팅지원단 최종발표회 개최
총 72명의 재학생, 20개 기업 참가, 기업 디자인 애로사항 해결


지난해 12월 21일(목) 2023학년도 경희디자인마케팅지원단 최종발표회가 국제캠퍼스 르네상스홀에서 개최됐다. 경희디자인마케팅지원단(이하 지원단)은 예술·디자인대학이 LINC 3.0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첫 운영을 시작한 이후 사업 6년 차를 맞이했다. 지원단은 인력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과 학생을 연결해 기업의 문제 해결을 돕고, 학생의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구성원 모두가 성장하는 사업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프로젝트에는 시각디자인학과 및 디지털콘텐츠학과 학생 72명과 20개의 기업체, 1개 공공기관이 참가했다. LINC 3.0 사업단과 용인시산업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 서울특별시교육청남산도서관이 공동주관기관으로 사업 운영을 함께했다. 최종발표회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부에는 성남산업진흥원, 남산도서관과 함께 작업한 12개 팀이, 2부에는 용인시산업진흥원과 작업한 9개 팀이 참석했다.

 

격려사는 LINC 3.0 사업단 정형록 기업혁신지원센터장이 진행했다. 정 센터장은 학생과 참여기업, 지도교수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디자인마케팅지원단이 지역 내 중소, 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의 해결을 돕는 한편 학생 역량을 제고하는 우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도 참여 구성원 모두의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사는 정형록 센터장과 성남산업진흥원 이양구 콘텐츠사업부장, 용인시산업진흥원 권현석 산업진흥본부장, 돌고래유괴단 이정훈 PD가 진행했다. 1부에서는 시각디자인학과 ‘어스클럽’팀이 성남산업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이들은 기능성화장품 기업인 ‘브에노메디텍’과 ‘티 브랜드 런칭을 위한 브랜딩 및 시각 체계 구축’, ‘시그니처라인 패키지 디자인 템플릿 제작’이라는 두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브에노메디텍은 지원단에 일관적인 시각체계와 온라인 마케팅에 사용할 수 있는 그래픽 포스터와 영상을 요청했다. 어스클럽팀은 기업 요청에 맞춰 브랜드 로고와 심볼을 설계했고, 제품을 담을 패키지 디자인을 완료했다. 또한 실제 생산으로 이어가기 위해 공장에서 제작 및 감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그니처라인 패키지 디자인 템플릿에서는 차별성 있는 아이덴티티를 공유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학생들은 제품 소구점을 분석해 다양한 모양의 시그니처라인 제품에 적용 가능한 디자인 템플릿을 개발했다.

 

사업 참여 학생이 프로젝트 진행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재학생 실무 경험과 직무 역량 강화 기회
곧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시각디자인학과 ‘쁘렌드’팀이 용인시산업진흥원장상을 받았다. 파자마 브랜드 ‘쁘렌디’와 브랜드 정체성 도출 및 시각 체계 확립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들은 프로젝트 시작 전 관계자 인터뷰를 진행해 방향성과 기업 이해도를 높였다. 인터뷰를 바탕으로 기업체 분석을 시작했고, 이에 따라 기업 정체성을 고객에게 노출하는 시각적 전략을 도출했다.

 

쁘렌드팀은 문제로 지적받은 모호한 기업 정체성을 해결하기 위해 시각 체계 확립에 나섰다. 이들은 시각적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명확하게 제공해 고객들이 더욱 명료하게 브랜드를 떠올릴 수 있도록 제공했다. 시각 체계를 위해 마스코트 캐릭터와 로고를 디자인했고, SNS 마케팅도 시도했다. 그 결과 방문률 증진과 실질적 매출 증가라는 결과물도 얻었다.

이처럼 지원단은 기업 현장 프로젝트를 수행해 재학생에게 실무 경험과 직무 역량을 강화할 기회다. LINC 3.0 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산학연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형록 센터장은 “우수 인재에 목마른 중소, 중견기업과 대학의 취업 준비생, 예비 스타트업과의 접점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형록 센터장은 “우수 인재에 목마른 중소, 중견기업과 대학의 취업 준비생, 예비 스타트업과의 접점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 김율립 yulrip@khu.ac.kr
사진 정병성 pr@khu.ac.kr

ⓒ 경희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 communication@khu.ac.kr

 

포커스 기사 원문: https://www.khu.ac.kr/kor/focus/detail.do?seq=2175783&page=1&pageSiz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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