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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관 개관 50주년 기념 감사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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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24-04-15
  • 조회 : 2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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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관 개관 50주년 기념 감사 공연 개최 

 

2024-04-15 교류/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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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75주년과 크라운관 개관 50주년을 맞아 객석 기부 캠페인에 동참한 기부자들을 초청한 기념 공연 ‘피어나라 경희!’가 지난 4월 6일(토)에 열렸다. 참석자들은 모교 발전을 위해 동문과 학교가 힘을 모아야 된다고 입을 모았다.


크라운관 새 단장을 위한 객석기부 캠페인 마무리 

개교 75주년·크라운관 개관 50주년 맞아 기부자 초청 감사 공연 개최

  

커다란 왕관 모양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크라운관이 올해로 개관 50주년을 맞이했다. 1974년 개교 25주년을 기념하여완공된 크라운관은 ‘왕관을 실은 배가 높은 돛을 달고 망망대해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형상화’한 건축물이다. 1999년평화의 전당이 완공되기 전까지 입학식, 졸업식 등 주요한 학교 행사를 비롯해 재학생들의 연주회, 토론대회 등 다양한학생 행사가 진행됐던 곳이다. 이후 시설 노후로 인해 거의 사용이 되지 않는 공간으로 변했던 크라운관이 최근 새 단장을 마쳤다. 객석과 바닥을 교체하고 외벽을 새로 칠했다. 각종 행사 진행에 필요한 내부 설비도 개선했다.


환경 개선 공사에 필요한 비용 마련을 위해 지난 2020년 8월부터 소액으로 참여가 가능한 객석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좌석별로 지정된 액수를 기부하면 좌석 뒤에 기부자의 이름과 원하는 문구를 새겨주는 방식이다. 그간 동문, 교수, 교직원, 학생, 인근 상인 등 370여 명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2억 2천만 원 넘게 모금됐다. 지난 4월 6일 개교 75주년과 크라운관 개관 50주년 기념 객석기부 감사 공연 ‘피어나라 경희!’가 크라운관에서 열렸다. 객석 기부 캠페인을 마무리하면서기부자들을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1부 △크라운관 영상, △기부캠페인 경과보고, △총장 환영사와 2부 △음대 중창단 공연, △동문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중간 기부자들의 소감을 들어보는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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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객석 기부 캠페인에 동참해준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대학다운 미래대학’이라는 꿈을 향한 모교의 큰 도전과 힘찬 항해에 우리 모두 동참하자”라고 말했다.

 

김진상 총장은 환영사에서 “크라운관의 50년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며 끊임없이 발전을 지속해 온 우리 경희 대학의 역사와 함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개교 75주년을 맞은 이 시점에 크라운관 개관의 의미를 되새겨보니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인생처럼 우리 대학의 발전 과정도 항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개교 100주년을 바라보고 꿈꾸며 앞으로도 도전적으로 항해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영덕 총동문회장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동참해 주셨기에 크라운관에 변화를 가져 올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공연장 뿐만 아니라 부속 시설까지 변할 수 있도록 조금 더 마음을 써달라”라고 말했다. 김동환 동문(정치외교학과 86학번)은 학창 시절 크라운관에 관한 추억을 회상하며 “내 기억 속에 크라운관은 어딘지 어둡고 낡은 모습이었는데, 오늘 와보니 잘 정돈되고 깔끔하게 리뉴얼이 되어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여러 기부자와 사업을 진행한 학교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엄주원 동문(MBC 아나운서, 체육학과 05학번)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의 2부 음악회는 송민서(성악과 20학번), 서자현(성악과 22학번) 등 재학생과 최원진(성악과 09학번), 권인하(환경보호학과 79학번), 김세환(신문방송학과 68학번) 등 동문 문화예술인의 무대로 구성됐다.

 

크라운관에 대한 추가적인 객석 기부와 네이밍 사업은 계속 진행된다.


▶ 크라운관 객석기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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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음악대학 재학생과 동문 가수들의 무대로 구성된 음악회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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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관 객석 기부 캠페인은 구역별로 정해진 액수를 기부하면 좌석 뒤에 기부자의 이름과 메시지를 새겨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자는 위치도를 통해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좌석을 찾아볼 수 있다. 

 

글 이춘한 choons@khu.ac.kr

사진 정병성 pr@khu.ac.kr


ⓒ 경희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 communication@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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