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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 선택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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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24-08-08
  • 조회 : 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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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 선택 아닌 필수

2024-08-07 연구/산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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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단이 최근 ‘BRIDGE 3.0 사업’과 ‘TMC 사업’을 연달아 수주했다. 산학협력단은 경희만의 가치 있는 기술을 발굴하고, 사업화해대학 경쟁력을 강화하는 순환 구조를 갖출 계획이다.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 선정 

“경희의 연구 역량은 국내 최고 수준, 기술사업화 위한 다양한 지원 나설 것”

 

산학협력단이 최근 ‘BRIDGE 3.0 사업’과 ‘TMC 사업’을 연달아 수주했다. BRIDE 3.0은 대학·지자체·기업이 협력해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기술사업화 촉진이 목적이다. 경희는 기술거점형 대학으로 선정돼 2026년까지 예산을 지원받는다. TMC 사업은 대학의 우수 연구 성과를 발굴해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한다. 2030년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경희만의 가치 있는 기술 발굴해 대학 경쟁력 강화

대학이 보유한 지식을 활용한 기술사업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산학협력단 홍인기 단장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 지식 재산을 활용한 추가적인 수익 창출은 대학 재정 수입 감소에 대응하는 동시에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세계적인 명문 대학인 ‘MIT’, ‘스탠퍼드대학’은 오래전부터 대학이 가진 기술을 토대로 사업화를 꾸준히 추진했고, 그 결과 ‘구글’, ‘휴렛팩커드’와 같은 혁신 기업의 탄생에 기여했다. 이렇듯 기술사업화는 대학의 연구 성과를 실질적인 경제 성과로 이끌고, 대학과 지역사회 모두에 혜택을 가져다줄 수 있는 수단이다.


 

산학협력단은 경희만의 가치 있는 기술을 발굴하고, 사업화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는 순환 구조를 갖출 계획이다. 홍인기 단장은 “산학협력단이 수행하고 있는 ‘지식재산창출활용지원사업’, ‘바이오임상연계 기술사업화 플랫폼 지원사업’과 이번에 수주한 사업을 망라한 기술사업화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해 중대형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술사업화 전담 조직의 존재도 사업 선정의 보탬이 됐다. 산학협력단 기술혁신팀은 기술사업화 경력 5년 이상의전문인력을 운영하며 창업, 기술이전 등 기술사업화 전주기에 필요한 전문역량을 지원하고 있다.


‘첨단바이오’, ‘차세대ICT’, ‘이차전지’, ‘인공지능’을 4대 강점 분야로 선정해 기술사업화의 가능성 있는 우수 연구실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산학협력단에서는 기술 우수성, 시장성 등을 토대로 매년 우수 연구실 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21개 연구실을 평가했고, 기술이전형 5개, 창업형 2개의 연구실을 신규 발굴했다. 선정 연구실은 기술혁신팀과 소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기업의 수요를 확인한다.


대학과 교원이 상생할 기회

그간의 노력으로 경희는 다양한 성과도 거뒀다. 특히 영상코덱 표준 관련 기술은 국내외 대학 중 최대인 400건 이상의 국제영상 표준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2023년에는 바이오 기술을 이전해 21억 원의 대형 성과를 거뒀고,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에 37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었다. 홍인기 단장은 “경희의 뛰어난 기술력과 기술사업화 전담 조직의 노력이 결합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우수 기술을 바탕으로 교원이 창업에 나설 경우에도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홍인기 단장은 “기술 개발 후 사업화 단계로 넘어가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산학협력단은 기술 개발을 마친 교원을 대상으로 전문 CEO를 매칭하고, 창업에 필요한 우수한 지적 재산을 발굴, 투자 유치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경희의 품에서 태동한 기업이 추후 IPO에 성공하는 사례가 나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BRIDGE 3.0 사업, TMC 사업 선정을 계기로 산학협력단은 대형 기술이전 사례 도출을 기대하고 있다. 홍인기 단장은 “기술 선도 대학으로 인정받은 만큼 우수 기술을 기초로 세계적 기업 및 기관과 협업해 글로벌 기술사업화 역량을 키울 기회”라며 “현재 보유한 수익 채널을 확장하는 한편 추가적인 성과 창출 채널을 구축해 사업 종료 이후에도 기술사업화 투자가 가능한 재정 자립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알렸다.

 

홍인기 단장은 기술사업화에 관심 있는 교수들을 위한 한 마디도 남겼다. 그는 “경희의 연구 역량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산학협력단은 이러한 우수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 수주는 기술사업화의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산학협력단에 문의하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에 적극 협조해 대학과 교원이 동반 성장하며 상생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글 김율립 yulrip@khu.ac.kr

사진 정병성 pr@khu.ac.kr

ⓒ 경희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 communication@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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