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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와 관·학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경제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록일 25-01-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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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와 관·학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경제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5-01-07 교류/실천


경희대와 용인특례시가 관·학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월 19일(목)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인적자원 등 포괄적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 일자리 사업 등 양 기관이 보유한 포괄적 역량 기반 상호협력 촉진
지산학 협력 위한 비전 발표, 산학협력 협의체 구축 계획


경희대와 용인특례시가 관·학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월 19일(목) 체결했다.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진상 총장, 홍충선 학무부총장(국제), 박욱 산학협력단 부단장과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이기옥 경제산업국장, 남상미 일자리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인재 양성할 것”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인적자원 등 포괄적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희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 활동, 교내 시설 및 장비, 전문인력 협조, 전통시장 마케팅 및 행사 지원, 용인특례시 관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용인특례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사업, 우수기업 유치, 민생 지원 사업 등을 협조한다.

김진상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대학은 상아탑을 벗어나 지역사회와 활발히 교류해야 한다”며 협약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경희는 용인특례시와 반도체,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왔다. 김진상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특례시와 더욱 활발히 교류하며 사회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반도체 관련 초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등 용인특례시가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많은 기업이 용인특례시에 입주하는 만큼 우수 인재 확보가 더욱 중요해졌다. 경희대가 그동안 쌓아온 여러 역량에 기반해 우수 인재를 양성해 주길 바란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용인특례시와 경희대가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혜를 모아 협력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산학 협력을 위한 비전 발표도 이뤄졌다. 경희는 2024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국제공동연구 3위, 산학협력 분야 2위를 기록하며 산학협력 분야에 강점을 나타내고 있다. 역량에 기반한 성과도 연달아 도출됐다. 2024년 교육부의 대표적인 인재양성 사업인 4단계 BK21 사업 재선정 평가에서 4개 사업단이 신규 선정됐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글로벌 AI 프론티어랩 사업에 의료·헬스케어 인공지능 분야에 참여한다. 비전 발표를 맡은 박욱 산학협력단 부단장은 “용인특례시와 산학협력 협의체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김율립 yulrip@khu.ac.kr
사진 정병성 pr@khu.ac.kr

ⓒ 경희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 communication@kh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