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의 품 그린 故 최덕휴 교수 작품 전시

경희대학교 미술대학은 미술관 KUMA에서 독립운동가이자 화가, 그리고 교육자로 활동한 故 최덕휴 교수의

풍경화 30점을 소개하는 전시 ‘풍경, 영원과 품’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유족이 기증한 유화 100점 중 일부를 선별해 전시한 것으로, 송악산, 항구, 전원 등 조국의 자연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작가의 예술성과 애국심을 함께 조명한다.

개회식에는 경희대 관계자와 유족, 광복회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최덕휴 교수의 교육적 헌신과

예술적 유산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동시에 같은 미술관에서는 미술대학 구성원들의 전시 ‘Spring Harmony’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