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기반시스템공학과 유현규학생의 선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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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기반시스템공학과 14학번 유현규 기부자 인터뷰
『유현규 기부자 공모전 상금 전액 기부, 학교에서 오픈랩을 제공해준 것에 감사』
공모전 상금 전액을 기부한 유현규 기부자
2018년 11월 21일, 대외협력처 사무실에서 사회기반시스템공학과 14학번 유현규 기부자 인터뷰가 있었다. 최근 유현규 기부자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에서 주최한 ICT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하고 받은 상금을 경희대학교 미래혁신원 미래인재센터에 운영지원기금으로 기부하였다.
유현규 기부자는 현재 회장으로서 창업동아리 ‘메이커하우스’를 운영 중이고 평소 친구와 아이템 개발에 관한 고민을 자주 할 만큼 창업에 관심이 많다. 그렇게 동아리를 운영하던 중 우연히 ICT 혹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템을 제시하는 공모전을 알게 되었고, 친구와 함께 2인 1팀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굉장히 이슈화되고 있는데 현존하는 미세먼지 측정기들은 대부분 산꼭대기 혹은 건물 옥상 등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어 정확도와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느꼈고 미세먼지 측정 결과와 실제 느끼는 정도의 차이가 큰 것 같아 좀 더 신뢰도가 높은 미세먼지 측정기를 개발하고자 했다.
현 시대의 상황을 잘 반영한 아이템으로 공모전에서 당당히 입상
그가 제시한 아이템은 ‘미세먼지 신호등’으로 공기의 질 상태에 따라 색깔이 신호등처럼 변하는 아이템이다. 내부에 사용되는 센서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총 4개의 샤오미 센서로 미리 테스트를 거쳐 평균치 값을 얻고, 경희대학교 학생회관 1층에 위치한 오픈 랩에서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디자인 확인 및 도색을 하고, 수원농생명과학고 운동장에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여 경고 신호를 자동으로 안내방송 해주는 AI 스피커를 설치해보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밤을 새기도 하였고 다른 팀들의 발표를 보면서 ‘과연 저런 사람들과 경쟁이 될까?’하는 걱정이 앞서기도 했지만 그 동안의 노력과 정성 덕분인지 당당히 수상하였다. 유현규 기부자는 공모전 준비 과정은 물론이고 평소에 아이템 개발에 관심이 많아 오픈 랩에서 작업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 이런 공간을 만들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여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심했다. 앞으로도 오픈 랩이 활성화되고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이에 덧붙여 유현규 기부자는 사회기반시스템공학과에 소속되어 있지만 현재 과와 전혀 관련 없는 쪽으로 활동하고 있고 이 일에 재미를 느낀다고 말하며 경희대학교 학생들에게 길은 매우 다양하며 소속 학과에 관련한 것에만 한정되어 꿈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조언도 해주었다. 미래에 사업가를 꿈꾸는 유현규 기부자의 노력과 열정이 대단하며 그가 말했듯이 경희대학교 학생들도 다양한 경험과 시도를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나가길 바란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대외협력처 give@khu.ac.kr
취재: 쿠밀리 2기 김주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