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Native University 선언에서 성과로
등록일 26-09-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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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실천
AI-Native University 선언에서 성과로
2026.09.28
ChatKHU부터 학생성장플랫폼인 GrowKHU까지 ‘AI-Native University’로의 전환을 위한 경희의 발걸음이 뚜렷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ChatKHU부터 GrowKHU까지, 대학 전 영역 AI 전환 견인
구성원 일상 속 AI 위한 정책 설계, 우수 제안 반영 통로 구축
AI-Native University로의 전환을 위한 경희의 발걸음이 뚜렷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경희는 대학의 미래 구조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하기 위해 2025년 말 총장 직속 전략 컨트롤타워인 ‘경희AI위원회’를 출범했다. 이후 지난 4월 개최된 경희AI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AX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킥오프 회의 당시 김진상 총장은 AI를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이끄는 기술’이라고 정의하며 대학 차원의 혁신과 거대한 전환 앞의 구체적 혁신을 지시했다.
ChatKHU 오픈 6개월만 가입자 16배 증가, 수요 대응 위한 크래딧 상향
지난 9월 3일(목)에는 경희AI위원회에서 행정 시스템 내 AI 도입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디지털 혁신’ 분과의 사업 경과가 발표됐다. 분과장을 맡은 이성원 DX추진단장 겸 정보처장은 △ChatKHU(챗쿠) △AiKHU(아이:쿠) △AsKHU(애스쿠) △KHU AI Challenge △AINP △GrowKHU(그로우:쿠) 등 주요 6대 사업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ChatKHU는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며 누적 9,000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DX추진단은 구성원의 높은 수요에 대응해 ChatKHU의 크래딧을 두 배 상향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생성형 AI 플랫폼 ‘ChatKHU’(바로가기)의 성장이다. 지난 3월 정식 오픈한 ChatKHU는 구성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플랫폼으로 OpenAI, Google, Anthropic 등 글로벌 AI 기업의 다양한 최신 LLM 모델을 통합 제공한다. 경희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텍스트 생성부터 데이터 분석 기능까지 하나의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3월 500여 명이었던 가입자는 매달 꾸준히 늘어 9월 1일 기준 누적 9,000여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그중 재학생이 7,600여 명으로 전체의 82.8%를 차지했다.
ChatKHU 내 다양한 챗봇이 출시되며 생산성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가 활발히 교류됐다. 구성원의 높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DX추진단은 ChatKHU의 이용 크레딧을 두 배씩 상향했다.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기능 업데이트가 꾸준히 이뤄지며 그에 따른 뉴스레터 발송, 사업 단위별 크레딧 추가 배정 등의 운영 고도화 작업이 병행될 예정이다
복잡한 학사 상담도 AI로 헷갈림 없이 해결한다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바로 시작할 수 있는 ‘No-Code’ 실용 중심 교육을 표방한 생성형 AI 교육 프로그램인 ‘AiKHU’(바로가기)도 순항하고 있다. AiKHU는 입문, 활용, 심화 등 16개 소주제 모듈로 구성됐으며, 이성원 단장을 비롯해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박상근, 인공지능학과 성무진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AiKHU 웹사이트 및 e-Campus를 통해 수강할 수 있으며, AiKHU 웹사이트에서는 안내봇을 통해 전공, 업무, 희망 직무 등 개인 맞춤형 강좌를 추천받을 수도 있다. 6월 495건이었던 누적 월별 수강 건수는 8월 1,059건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No-Code 실용 중심 교육 프로그램인 AiKHU는 오픈 후 누적 수강 건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재학생의 관심도가 높은 학사 행정 영역에서도 AI 대응이 예정됐다. ChatKHU에서 제공되는 ‘학사봇’ 서비스는 학사 규정과 학사운영규정을 안내하는 데 최근 한 달간 메시지 378건을 기록하며 ChatKHU 스토어 이용률 1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재학생의 학사 관련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하기 위한 AI 챗봇 서비스인 ‘AsKHU(애스쿠)’가 오는 9월 14일(월) 공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DX추진단과 학사지원팀이 함께 구축한 AsKHU는 대학 맞춤형 AI 상담 챗봇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학사 제도와 관련된 학생이 질문하면 출처를 먼저 제시해 근거를 확인시키고, 그럼에도 미해결된 문의는 학사 담당자가 직접 확인하는 단계적 대응 체계를 갖췄다. 정식 서비스 이후 내년 2월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이용자 만족도와 학사 민원 경감 효과를 분석해 다른 영역으로의 확대 가능성을 탐색할 계획이다.

학사챗봇과 KHU AI Challenge 안내 포스터
학생 개개인의 성장 지원하는 학생성장플랫폼 구축, 구성원 AI 경진대회도 예정돼
구성원이 직접 만들어낸 AI 활용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2026 KHU AI Challenge’가 오는 11월 19일(목)과 20일(금) 양일간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1층 로비와 피스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DX추진단이 주최하고 자유전공학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구성원의 AI 활용 역량 내재화를 촉진하고, 검증된 우수 사례를 학내에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직원·교원·부서를 대상으로 AI 활용 성과공유회와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AI 활용 경진대회가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성과공유회에서는 AI 기반 행정 혁신과 업무 효율화 우수 사례가 공유되며, 경진대회에서는 AI 기반 문제해결 솔루션과 창작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KHU AI Challenge는 기획조정처의 2027학년도 전략과제와 연계해 ‘AI 행정 혁신 프로젝트(AINP, AI Native Project)’의 실질적인 출발점이기도 하다. AINP는 실무 부서의 업무방식과 조직을 AI 중심으로 혁신해 대학의 교육·연구·행정 전반에 AI를 근간에 두기 위한 구상으로 AI Native University를 추구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KHU AI Challenge에서 검증된 AI 활용 우수사례와 기획조정처가 주최하는 대학발전제안 공모전 ‘KHU:VOICE(쿠:보이스)’의 선정작 등 구성원의 아이디어가 실무 현장의 변화를 일으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성장플랫폼 ‘GrowKHU’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5월 착수한 학생성장플랫폼은 ‘GROW(Goal-Roadmap-Opportunity-Way)’ 모델을 기반으로 전공 탐색부터 진로 설계, 활동 이력 관리, 역량 개발에 이르는 대학 생활 전 주기를 통합 지원한다.
플랫폼 내에 핵심 역량 진단과 진로 설계, 교과·비교과 통합 관리, 상담 통합 관리, 취업 정보 관리, 포트폴리오 및 디지털 오픈배지 발급 등이 주요 기능으로 담길 예정이다. 양캠퍼스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소통협의체에서 요구하는 주요 제안을 청취하는 등 학생성장플랫폼의 성공적 개발을 위한 의견 수렴에도 힘쓸 예정이다.
9월 중 양 캠퍼스 중앙도서관 로비에서 UI/UX 시안에 대한 구성원 선호도 투표를 거쳐, 11월까지 시스템 개발과 데이터 연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12월 베타오픈을 거쳐 시범 운영과 사용성 테스트를 마친 뒤 2027년 3월 정식 오픈을 목표로 한다. 오픈 이후 AI 기능 연계 확장과 교육체계 고도화를 통해 학생의 취·창업 및 자아실현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성장플랫폼 GrowKHU 시안 샘플
- 김율립 (yulrip@khu.ac.kr)
- ⓒ경희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 communication@khu.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