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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소식

2019년 환경학 및 환경공학과 '제 6회 환경인의 밤' 개최

등록일 19-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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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환경학 및 환경공학과 '6회 환경인의 밤' 개최』


지난 127일 토요일, 경희대학교 환경학 및 환경공학과는 공과대학과 영통 파티뷰에서 제6회 환경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학 및 환경공학과 개설 40주년을 기념한 행사로, 100명의 학부생과 50명의 졸업생, 교수진이 함께했다.

 

기존의 환경인의 밤 행사는 평일 오후 졸업논문 발표가 끝난 뒤에 시작하며 학부생 위주의 행사로 진행됐다. 그러나 이번 환경인의 밤 행사는 동문을 초청하기 위해 토요일에 개최되었고,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졸업생들도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1부 행사는 오후 3시 공과대학 세미나실에서 김동술 교수의 축사로 시작했다. 김동술 교수는 경희대학교 환경학 및 환경공학과의 40주년을 되돌아보며, 50주년으로 나아가기 위해 동문회의 활성화를 당부했다. 이후 학과장 유가영 교수를 중심으로 졸업생과 교수진이 한 자리에서 학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학부생은 자리를 이동하여 졸업생 초청 토크 콘서트에 참석했다. 초청받은 졸업생은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에서 근무하는 10학번 정동원 동문, 경희대학교 환경응용과학과 박사과정을 준비하는 13학번 오혜지 동문,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에서 근무하는 13학번 권영연 동문으로, 각자의 분야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학생활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90학번 홍순재 동문이 자리에 참석하여 스타트업 기업을 소개하고 창업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과 동문회 기증금을 전달받는 학생회장 정윤주(=오른쪽) 

 

환경부 재직 동문회 기증금을 전달받는 학생회장 정윤주(=오른쪽)

 

이후 영통 파티뷰에서 식사를 마친 뒤 오후 730분부터 2부 행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는 학과장 교수, 원로교수, 동문회장의 인사로 시작했다. 87학번 정원식 동문회장은 학과 개설 40주년을 축하하며 자리에 참석한 동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38대 환경학 및 환경공학과 학생회는 동문회 활성화에 힘쓴 동문회장과 83학번 명제백 동문, 86학번 김형진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학과 동문회와 환경부 재직 동문회는 학과의 발전을 위해 학생회에 기증금을 전달했다.

 

 

 

 

교수진과 학부생 단체사진

 

2019년을 되돌아보는 영상과 교수진에게 감사를 표하는 영상을 시청한 뒤, '라떼는 말이야' 코너가 진행됐다. 이 코너는 학부생과 졸업생 간의 대학생활을 공유하고자 준비됐다. 신입생이 주제에 맞춰 자신의 학교생활을 이야기하면 졸업생이 릴레이로 자신의 대학생활에 대해 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코너가 끝난 뒤에는 경품 추첨 행사와 단체 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행사가 끝난 뒤 17학번 정윤주 학생회장은 "학과의 40주년을 맞이해 많은 동문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앞으로 학과의 발전에 기여하는 동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환경인의 밤 행사는 많은 졸업생이 한자리에 모여 학부생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였다. 또한, 졸업생들의 학과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를 계기로 환경학 및 환경공학과 동문회는 결속력을 다질 수 있었고, 학과의 발전을 도모하는 값진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 기사 작성: 오정훈(환경학 및 환경공학과, 13학번) znlelcl94@naver.com

* 사진 촬영 : 오정훈(환경학 및 환경공학과, 13학번), 포토그래퍼 윤찬형 kkok26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