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살아 숨 쉬는 한 경희의 이름으로 전진하라

동문 소식

2020 총동문회 신년교례회, 400여 동문가족 모여 경희사랑 다짐

등록일 20-01-08 00:00
  • 조회수 780

 

경자년 쥐의 해를 맞아‘2020 신년교례회’가 1월 8일(수)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권오형 총동문회장, 김성호 명예회장, 이봉관∙박상동∙김인동∙정태류∙장현수 고문 등 4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하였고, 정세균 총리는 축전을 보내주었으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는 영상축사를 통해 자리를 빛냈다.

 

권오형 총동문회장은 신년사를 겸한 인사말에서 “총동문회의 소통과 화합에 더욱 힘쓰고 시스템을 안착시켜 32만 동문 모두를 위한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고, 특히 총동문회의 수익구조의 개편과 회계의 투명성을 위한 전산화 등을 기반으로 좀더 여유 있는 자생력을 가진 동문회로 만듦으로써 모교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동문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하였다.

 

이번 신년교례회에서 총동문회는 ‘자랑스러운 경희인 상, 공로상, 해외동문 공로상, 단체공로상, 경희가족상, 경희를 빛낼 동문상’을 시상했는데, 역대 신년교례회와는 다르게 가장 많은 인원의 ‘경희인 상’ 수상자가 선발되어 매우 의미가 컸다. 박성재(정외58) 황해도지사, 임경빈(토목공학71) JTBC 골프해설위원, 유인목(무역76) 테크노빌리지 대표이사, 김현태(호텔경영78) 베니키아칼튼호텔 대표이사, 이광균(행정대학원) 성진리얼티 대표이사, 이성윤(법학81) 법무부 검찰국장∙검사장(현 서울중앙지검장), 정준호(연극영화02) 영화배우∙벤제프골프웨어 대표이사가‘자랑스러운 경희인 상’을 받았다.

참석 동문들은 7명의 수상자들에게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사회 각 분야에서 자랑스러운 경희인의 위상을 드높여 달라고 힘찬 박수로 격려하였다.

이어서 각 단과대 지역동문회 및 직능 산하단체 발전을 위해 힘쓴 24명의 동문들에게‘공로상’을, 해외에 거주중인 여러 동문들과 함께 경희정신을 알리고 워싱턴DC, 시애틀, 독일 등지에서 모교 발전 및 동문 유대강화 등에 기여한 김정득∙김정부∙정금실 동문에게 ‘해외동문 공로상’을, 매년 정기 공연 등을 통해 동문들에게 경희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인 경희동문합창단과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경희정신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온 경희메아리에게 ‘단체공로상’을 수여했다.

‘경희가족상’은 정미선 동문가족과 김혁건 동문가족이 받았는데, 든든하고 훈훈한 경희가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경희가족상’을 받은 김혁건 동문은 사고를 이겨낸 멋진 모습으로 1부 행사의 시작에서 애국가, 마지막에 축가 두 곡을 열창하며 이날 행사 의미를 더했다.

‘경희를 빛낼 동문상’은 전세영(치의94) 동문 등 30명과 경희대학교 배구부(단체)에게 주어졌다. 이번 경희를 빛낼 동문들은 동문회관에서 봉사장학생으로 활동한 동문들과 학교에서 추천한 동문들 가운데 선정하였는데, 경희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모교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이 기대되는 인재들이다.

사회를 맡은 조건진(토목77)∙이윤아(정외09) 동문의 소개로, 2부에서는‘단체공로상’을 수상한 경희동문합창단의 공연, 김희정(성악81) 동문의 소프라노 솔로 공연이 있었다. 행사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경희소사이어티 오케스트라의 공연 두 곡과 박소영 동문의 피아노 독주가 동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참석자 모두가 힘차게 부른 경희대학교 교가로 이날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한편 총동문회는 2020년 신년교례회를 준비하며 참석 동문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 장소를 예년보다 넓은 곳에 잡았고, 기념품도 많이 준비하는 등 이날 행사가 경희동문들의 활기찬 2020년을 기약하는 자리가 되도록 애썼다. 




2020 경희를 빛낼 동문들

 

 

 

출처 : 경희대학교 총동문회 (http://www.khu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