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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소식

2018년 제1회 Art&Design JOB Concert

등록일 18-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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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직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모의면접 진행 

 

『제1Art&Design JOB Concert

 

 

 

20181211일 화요일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A&D 갤러리에서 2018년 제1Art&Design JOB Concert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디자인관련 직무를 희망하는 재학생들에게 디자인 업계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단지 재학생들의 취업만을 위한 자리가 아닌 디자인 업계 실무자이자, 동문인 선배들을 초빙해 함께 교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예술·디자인대학 김혜경 학장은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생기는 진로고민 외에도 다양한 고민거리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개최하였다고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더불어 학과 진로상담 및 모의면접, 실무자 강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더 유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1회를 계기로 한걸음을 내딛었으니 내년에는 더 큰 걸음으로 내딛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의 마음을 전했다.

 

[미니특강 강연자] 신용현(미래혁신원 겸임교수), 양주영(디지털마케팅 기획자), 손정민(디지털콘텐츠 제작 PD), 박요한(()빅펀 대표이사), 이세환(()제이에스씨 사업개발 이사), 김승환(블루홀 스튜디오 캐릭터 컨셉 아티스트),

장현욱(CJ ENM tvn 브랜드 디자이너), 권양형(VR영화 감독)

 

[토크콘서트 강연자] (중)배금주(모던알케미스트 대표), (우)강신권(보울하우스 대표)

 

 

업디자인학과 강신권(07)동문은 현재 아시아 느낌을 살린 유럽풍 가방을 디자인하는 보울하우스 대표로, 최근 해외시장에서 러브콜을 받아 바쁜 가운데에도 후배들을 위해 선뜻 행사에 동참하여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의 주제인 오롯이 살기라는 말을 통해 외부에서 무언가를 얻으려 하지 말고 자신 내부에서 얻어야한다고 강조하며 온전히 자신으로 살라는 말을 전했다.

 

의류디자인학과 배금주(04)동문은 구두브랜드의 모던알케미스트 디렉터 겸 대표로 있다.

배금주 대표는 재학생시절 강연을 들으며 나도 저런 특강을 진행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졸업 후 14년 만에 실현된 것에 대해 그때의 추억을 돌아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또한 재학생에게 선한 영향력을 나눠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며 후배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예술·디자인학부 이혜미(01)동문은 EENK라는 의류브랜드의 Head Director&Designer로 재직 중인데, 현재 회사의 면접관으로 많은 면접을 진행해본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수하고자 행사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디자인계열이 면접에 관해 알려진 정보가 많지 않아 학생들이 상당히 어려워하는데 그런 어려운 부분을 알려주고 더불어 면접에 관한 태도와 답변 방법 등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2018년 하반기 공채에 합격한 의류디자인학과 이유정(12)동문은 학교 전공수업을 통해 직무를 파악하고 인턴 및 아르바이트를 통해 실무를 배웠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채합격 후기를 전해주고자 모교에 방문했다고 한다. 또한 학생들이 자신처럼 재학생 때 많은 경험을 해봤으면 좋겠다는 말과 더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선배들이 알려주는 정보를 빠짐없이 얻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처럼 많은 동문들이 후배들을 생각하고 힘써주는 모습에 재학생들은 동경어린 존경심과 감동을 나타냈다.

그중 모의면접에 참가한 의류디자인학과 김성남(13) 학생은 면접관님으로 계신 분들이 전부 대기업의 실무자로 질 높은 조언을 받을 수 있었고 더불어 동문 선배님이라 편하게 질문할 수 있는 시간도 있어 정말 좋았다며 본인은 졸업이라 2019학년도에는 참가할 수는 없지만 다시 개최된다면 후배들에게 적극 추천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데 있어 예술·디자인대학 교수와 동문들이 함께 발 벗고 나서는 모습과 만족스런 표정의 재학생들을 보니, 내년에 개최될 제2Art&Design JOB Concert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 기대가 된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대외협력처 give@kh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