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희 민주동문회 총회 및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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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캠퍼스 공과대학 식당에서 개최된 민주동문회 총회
『2018 경희 민주동문회 총회 및 송년회』
공과대학에서 개최된 민주동문회 총회
경희대학교 민주동문회(이하 민동)는 12월 15일(토) 국제캠퍼스 공과대학 식당에서 2018년 총회 및 송년회를 가졌다. 1부 총회는 동문회의 활동영상으로 시작되어 묵상과 내·외빈 소개, 인사말 및 축사, 안건 상정 및 심의·의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몰라보게 변한 교정, 30년 전의 추억
동문회 고문 대표로 인사말을 전한 홍순석(전자공학84) 前민동회장은 “몰라보게 변한 교정을 보니 민동과 함께한 지난 30년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며 “30년의 역사를 함께 써 온 동문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의 30년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김재운 서울민동회장은 29년 전 경희 민동이 거리상의 이유로 서울과 국제가 분리되었으나 ‘신흥’이라는 이름으로 하나임을 강조하며, “2019년 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서울과 국제가 공동주최하며 경희 민동의 새 역사를 쓰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오종민(환경학81) 대외협력처장은 축하서신을 통해 “2019년, 민동이 결성된 지 30년이 되는 해이자 경희대학교 개교 70주년, 국제캠퍼스 개교 40주년이 되는 매우 의미 있는 해를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가 동문 간 통합과 혁신을 위한 교류의 공간이자 미래 경희의 위상과 도약을 위한 결실을 맺는 풍성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행사를 준비한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김규철(산업공학87) 회장의 진행과 최재덕(국제경영학90) 사무국장의 안건 제안 설명을 통해 회칙 개정과 경희민동 감사 임명을 비롯한 총4개 안건에 대해 동문들의 동의를 얻어 일괄 심의·의결 처리했다.
신임 감사에는 박주원, 유병직 동문이 선임됐으며, 유병직 동문은 “오랜만에 모교에 방문하니 모든 것이 새롭다. 감사 선임은 동문회에 자주 얼굴을 비추라는 의미인 것 같다. 앞으로도 동문회 활동에 적극 임하겠다”며 선임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에서는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준 김형찬(유전공학90), 박대식, 신정훈 동문이 공로상을 수상했고, 감사패는 임철웅, 최희병, 이재수, 강희정(산업디자인학89) 동문에게 돌아갔다.
박범수(국제지역학02)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송년회에는 발랄하고 창조적인 재학생 공연과 동문들을 똑 닮은 2세 공연뿐만 아니라 문은영&박대식 동문부부를 비롯한 김민규, 김현숙 동문이 직접 준비한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의 열기를 더해갔다.
또한 다양한 연령의 선후배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을 통해 세대 간 격차를 뛰어넘어 서로 소통하며 선후배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올해 민동은 30주년 행사 기획단 구성 및 준비위원회를 발족했고, 내년 30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뿐만 아니라 경희대학교 개교 70주년 준비에도 적극 협조하며 서울 민동과 함께 이수병 선생 추모제, 통일의 날 공동주최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대외협력처 give@kh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