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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소식

전자정보대학 전자전파공학과 설립 50주년 기념

등록일 18-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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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전파공학과는 지난 11월 7일 르네상스 홀에서 

학과 설립 50주년을 맞이하여 

동문 선배님들과 더불어 명예 교수님, 재직 교수님, 대학원생, 학부생들이 함께하여 축하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르네상스 홀에는 우리 학과 2회 원로 동문 선배님들부터 최근에 졸업하신 분들까지 포함하여 

약 1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모두 각자의 바쁜 생활 속, 달콤한 토요일의 낮 휴식 시간을 기꺼이 반납해가며 

참석해주신 동문들의 모습에서 전자·전파공학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느꼈습니다.++

 

 

 

 

본 행사는 송주빈 학과장님의 말씀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홀 내에는 교가가 잔잔히 울려 펴졌고, 이수열 학장님과 정진영 대외협력부총장님의 축사에 이어, 

백운식 교수님께서 학과의 연혁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또한 다양한 년도의 동문 선배님들께서 함께해주신 만큼 

서로의 얼굴을 익힐 수 있는 소개의 시간과, 옛 동문들께서 다니던 

학교의 건물이 얼마나 변했는지 

 한눈에 보여준 짧은 영상을 통해 행사는 무르익어 갔습니다.​

 

우리 학과 동문회장님과 원로 동문 선배님의 축하 말씀에 이어서 

송주빈 교수님께서 준비한 전자·전파공학과의 현재와 미래의 비전에 대한 통찰력 있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경희정신을 투철하게 실천하고 있는

 다섯 학우 분들에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고,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하는 기념촬영이 있었습니다. 

이후 준비된 멋진 만찬을 즐겼고, 함께한 모든 분들은 

50주년을 넘어 60주년 그리고 100주년을 향해 준비하여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는 전자·전파공학과의 밝은 미래를 열어 가자는데 마음을 같이 하였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저는 마지막 수업을 함께했던 제자로서,  

좋은 강의를 해주셨던 은퇴하신 명예교수님들도 만나 오랜만에 반가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다른 모든 동문 선배님들께서도 각자의 소중한 추억이 그리워, 

혹은 그 시절 뵙고 또 가르침 받았던 스승님이 그리워 이 자리에 함께하신 것은 아닐까 조심스레 짐작해 보았습니다. 

전자·전파공학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아끼지 않으신 동문 선배님들, 퇴임하신 명예교수님들, 재직 교수님들, 

대학원 및 학부 재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행사를 총괄하여 준비하신 송주빈 교수님과 준비위원장을 맡으신 백운식 교수님, 

그리고 초지일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누구보다 많은 땀을 흘렸던 

김봉수, 방병수 조교님과 대학원 선배님들 학부 학생회와 동아리 학우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본 기사는 전자정보대학 전자전파공학과 재학생 김효성 기자에 의해 작성된 기사를 발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