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화학과 40주년 기념 동문초청 홈커밍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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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화학과 40주년 기념 동문초청 홈커밍데이 개최』
2019년 9월 21(토)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3층 피스홀에서 응용화학과 4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가 진행되었다. 1980년 경희대학교 이공대학 화학과로 출발한지 40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러, 재학생 및 동문의 화합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학생장의 개회사 및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영상 시청 후에는 졸업생 김선호(응용화학 96), 신정하(응용화학 13)의 특강이 마련돼 응용화학과 동문들과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김선호 동문은 “응용화학과에서 공부하며 한 분야에 국한된 것이 아닌 화학과 관련한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다. 처음엔 관심분야를 제외하고 불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사회에 나와 돌이켜보니 자신의 자산이 되어있음을 알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학업에 열중할 것을 조언했다. 뿐만 아니라 유능한 화학 관련 기업에 경희대 선배들이 진출해 있는 것을 말하며, 언제든지 선배들께 연락한다면 도움을 줄 것이라고 격려하며 강연을 마쳤다.
“응용화학과 이인선 학생은 대학생활을 하며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자신의 전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선배의 소중한 조언을 듣게 되어 감사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학생 공연 및 중앙동아리 초청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이루어져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2부 행사에서는 ‘동문회 대표 감사장 전달’, ‘동문회 장학금 수여’, ‘경품추첨’이 진행되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2부에 진행된 ‘동문회 장학금 수여 행사’에서는
학업성적이 우수한 재학생 4명에게 동문회 선배들의 응원의 의미가 담긴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 김현식(응용화학 14)은
“작년에도 동문행사를 통해 선배님들을 뵙게 되었는데, 그 때 해주셨던 조언이 진로에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에 감사드리며 졸업 후에 선배님 같은 동문으로 성장하겠다.”라며 감사의 의미를 전했다.
오주환(응용화학 84) 동문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이 한 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는 것은 물론 화합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고 더불어 경희대학교 학생들이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알게 되었다” 또한 “좋은 학교, 좋은 전공을 가지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남은 학교생활을 잘 마쳐 사회에 나와 우리나라 화학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김광표 응용화학과 학과장은 “지난 40년간 응용화학과가 많은 발전을 이뤄왔다. 우리의
동문들이 자신이 얻은 성취를 공유하고, 후배들에게 베풀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경희대학교 응용화학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화학을 선도 하는 리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재학생들이 자부심과 희망을 가지고 사회에 나가 자신의
업적을 이룬 뒤, 후배들과 공유하며 화합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졸업생 세미나 및 동문회의 장학금 전달로 재학생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재학생
및 동문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치게 되었다.
취재: 대외협력 서포터즈 쿠밀리 4기 임혜원/한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