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캠퍼스] 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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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명 | 반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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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명 | |
전화번호 | 02-911-0347 |
주소 | 02800 서울 성북구 월곡로 29 |
경희대학교 학우분들 안녕하세요 :-)
경희대학교 미래위원회 학생위원 3기 오지희 입니다!
저희는 경희대 최고의 한정식 맛집 ‘반월’을 다녀왔는데요~ 여러분께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반월’은 경희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기부를 꾸준히 해오고 있는 후원의 집이랍니다~!
반월은 고려대학교와 조금 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희대학교를 위해 꾸준히 후원을 해주는 감사한 곳이랍니다!
문앞에는 반월의 철칙이 적혀있습니다! 정말 믿음이 가죠~?
위생등급도 철저히 하고 계시고, 관광객들을 위한 맛집이라는 증명까지 있네요~! 객관적으로도 인정받은 맛집인 만큼 무척 기대되었습니다 :)
방도 정말 다양하죠~? 그림들과 가구들에서 한국의 미를 엿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단체석도 완비되어 있으니, 모임장소로도 제격이에요~!!
반기문 총장님부터 연예인까지! 유명인사들의 발자취를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유명한 곳이죠~?
저는 제일 저렴한 3만원(1인)가격의 한정식을 시켜보았습니다*^^*
기본 세팅과 처음으로 나오는 샐러드와 동치미에요~!
세팅마저 고급스럽죠~? 샐러드는 정말 상큼하고 맛있었답니다!
구기자죽과 버섯들깨탕이에요! 정말 맛있고 건강해지는 음식이었습니다! 게다가 사장님께서는 다시다나 미원 같은 조미료는 일체 쓰시지 않는다고 하는데, 어떻게 이런 맛이 날 수 있는지 정말 신기할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감자전, 떡갈비, 두부튀김, 잡채에요! 감자전은 정말 고소했구요~ 떡갈비는 안에 고기와 파, 진짜 떡이 씹혀서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두부와 브로콜리는 찹쌀가루를 묻혀 조리하셨다고 하는데요~ 정말 바삭하고 촉촉해서 그릇째 싹 비웠답니다:)! 게다가 잡채는 즉석에서 바로 하여 아주 따뜻했어요~! 다른 음식점을 가보면 다시 데운 것처럼 딱딱하거나 맛이 없는 경우가 있었는데, 반월은 면발도 탱탱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게다가 생선 튀김도 아주 담백하고 간장소스가 짜지않게 곁들여져 맛있게 먹었답니다~ 무엇 하나 고를 수 없을 정도로 다 맛있었어요!*^^*
음식들 하나하나가 맛있고, 양도 많다 보니 배가 불렀는데요~ 아직 식사가 남아있다고 하여 놀랐습니다!
대나무 밥과 된장찌개, 밑반찬들이에요~
조미료를 하나도 쓰지않고 오직 천일염만으로 간을 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다시 한 번 어떻게 이런 맛이 날 수 있는지 너무 궁금하였습니다! 너무 맛있어요~!
마지막으로 식혜를 주셨는데요~ 식혜도 반월에서 직접 만든 식혜라 그런지 아주 담백하고 맛있었답니다:)
제가 지금까지 가보았던 한정식 가게들은 가격은 비싸고 요리 수는 별로 많지 않았는데요. 반월은 요리 수도 많고, 맛도 있고 푸짐한 양까지 완벽했습니다! 아주 맛있고 행복한 식사를 한 뒤, 사장님과 인터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Q.혹시 후원의집을 후원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경희대학교에서 먼저 찾아왔었습니다. 그래서 후원의 집에 대해 알게 되었고, 좋은 일이라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Q.주변에 다른 학교들도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다른 학교에도 후원을 하고 계신가요?. 부담되진 않으신가요?
A.네. 고려대학교도 하고 있구요. 얼마 전에는 시립대학교에서도 찾아왔습니다. 사실 좋은 뜻으로 하긴 했지만, 경기가 좋지 않아 조금은 부담되는 것이 사실인데요. 하지만 이미 후원을 하겠다고 결정하였고, 경희대학교도 10년동안 후원을 꾸준히 해와서인지 이제는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것이 익숙합니다. 저는 자동이체를 하지않고, 매달 달력에 표시하여 직접 후원금을 입금하는데요. 할 때마다 뿌듯함을 느낍니다.
Q.후원금이 어떻게 쓰였으면 좋겠나요?
A.학생들을 위해 쓰이는 것이라 들어서, 학생들을 위해 모두 쓰일 것이라 생각하고 믿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 장학금으로 쓰인다고 하는데, 앞으로도 쭉 학생들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쓰였으면 좋겠구요. 일일이 어떻게 쓰이는지 살펴보기 보다는, 학교에서 잘 사용할 것이라 믿고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Q.음식이 정말 맛있는데요~ 조미료도 사용안하시고, 좋은 재료로만 음식을 만드신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음식에 대한 정성이 남다르신데 남는 것이 있나요?
A.사실 한정식이 다른 요리들 보다 재료와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입니다. 그래서 재료값도 오르고, 인건비도 오르는 요즘, 경기도 안좋아서 사실 제일 힘든 때라고 말할 수 있죠. 게다가 김영란법 때문에 가격을 마음대로 올리지도 못하구요. 하지만, 음식만큼은 먹었을 때 ‘맛있다, 푸짐하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좋은 재료를 고집합니다.
아늑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는 물론, 손님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른 사장님 덕분에 정말 맛있는 식사가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인터뷰를 해주신 아름다운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 -)
혹시 가족모임이 있으시거나, 한정식이 드시고 싶으신 학우분들께 ‘반월’ 정말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