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라는 별에 온 어린왕자
등록일 18-01-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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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시작
김선국 CM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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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
무엇의 약자일까? 궁금함은 관심의 시작이다. 궁금했다. 여쭤보니,
(Construction Management. 건축경영)의 약자라고 말씀해 주셨다.
지난 10년간 약 3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장학금을 꾸준히 기부해 주신 김선국교수님을 만났다.
교수님의 제자에 대한 후원의 열정은 약 1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성실하게 석사과정을 하던 한 제자에게 박사를 권유했지만, 경제적인 사정으로 눈물을 머금고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움이 그의 마음을 움직였다.
한 제자의 박사과정을 돕고자 하는 결심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 제자는 목포대학교의 교수가 되어있다.
그 제자는 자신의 제자를 또 그런 식으로 키울 것이다.
그렇게 키운 제자들이 목포대, 울산대, 경기대 등에서 교편을 잡는 교수가 되어있다.
"이 뿌듯함은 통장에 쌓이는 숫자와 같은 돈과는 비교할 수 없다."
경희와 인연
직장생활을 했다.
초고속 승진으로 사랑도 받았지만, 그만큼 시기와 질투, 견제도 있었다. 직장에서는 해보고 싶은 것을 다 해보았다. 그러던 중 여러 대학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고 조영식 학원장님과 만남이 인연이 되었다. 그 약속 때문에 경희가족이 되는 것을 선택했다.
아직도, 학원장님의 뛰어난 인품과 탁월한 능력은 존경스럽다.
일단 소속되면, 주인의식을 가지고 충성도 높게 최선을 다한는 성격으로 남들보다 성실하게 모든 것을 쏟아 넣는다.
토요일, 일요일도 연구실을 와서 챙기고 싶다.
때문에 주위에서 힘들어 할 때도 있지만, 일단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져야하는 성격 때문에 어쩔 수 없다.
give? 기부란?
돈을 계속 벌고 싶지만, 보다 가치 있게 쓰고 싶다.
내 곳간에 쌓아놓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

좋은 곳에 계속잘쓰다보면, 그 책임감에 의해서도 더 잘 벌 수 있는 기회가 열리는 것 같다.
또 그러기 위해 노력을 할 수 밖에 없고... 다수가 참여하는 것도 의의가 있지만, 큰 희생을 감당하는 소수도 꼭 필요하다고 본다.
월드비전을 통해 타국의 아이들을 결연 맺어서 돕고 있다.
고등학생까지 성장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
우리도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고, 그 고마움을 알기에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실천이다.
우리대학...
20년을 있었다.
100% 만족 스럽다고는 할 수 없다. 그래서 더욱 애착이 간다. 하나 하나 만들어 나갈 부분이 너무 많다. 그래서 더 재미있다.
속한 조직의 충성도와 애착은 남다르다.
나와 생각이 다른 구성원과 마찰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하거나 안하는 것은 잘 못이라 생각한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내 길을 꾸준히 간다면, 그 뿌듯함이 주는 감사를 알기에...
교육이란 ?
사회와 회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허리 역할을 하는 엔지니어, 사회인을 양성하고 싶다.

커리어를 쌓아 주고 싶다. 교수는 철저히 학생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그들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본다.
동문관리 등 조직철학
동문들에게는 학교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최고의 선물, 또한 개개인들에게 최선을 다해 서비스해주려는 시도들이 모여야 동문을 아낀다는 인식과 신뢰를 줄 수 있을 것이다.

학교에 고마움과 자긍심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받을 생각보다 줄 생각을 먼저 하자.
위 내용은 대외협력처 김동환계장이 기부자님과 만나 대화한 내용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