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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스토리

“평생을 함께할 경희의 발전을 위해 기부”

등록일 24-05-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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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함께할 경희의 발전을 위해 기부”

 2024-05-15 교류/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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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대학 문규호 교수 아레테클럽 약정식이 지난 5월 3일 본관 213호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이기라 (서울)대외협력처장, 김종복 대외부총장, 김진상 총장, 문규호 교수, 약학대학 임동순 학장, 안효진 한약학과장, 김동준 행정실장


신임 교원 문규호 교수 발전기금 1억 원 약정·아레테클럽 가입

“경희에게 받은 사랑에 대해 보답하는 기회”


2024년 3월 임용된 신임 교원인 약학대학 한약학과 문규호 교수가 발전기금 1억 원을 약정하며 아레테클럽에 가입했다.(서울)대외협력처는 지난 5월 3일(금) 본관 213호에서 ‘약학대학 문규호 교수 아레테클럽 약정식’을 개최했다. 김진상총장, 김종복 대외부총장, 이기라 (서울)대외협력처장, 약학대학 임동순 학장, 안효진 한약학과장 등이 참석하여 문 교수의 아레테클럽 가입을 축하하고, 기부 약정에 대한 감사와 존중의 뜻을 전했다. 

 

이기라 처장은 “오늘 행사는 발전기금을 약정한 문규호 교수에게 존중과 예우를 표하는 자리인 동시에 신규 임용되며 새롭게 경희 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이다. 마침 김진상 총장, 김종복 대외부총장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리는 기부 행사이기도 하다”라고 말하며 행사를 시작했다.

 

문규호 교수는 “부친이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박사까지 마치시고 한의원을 운영하셨다. 그 덕에 우리 가족이 생활하고 나도 공부를 계속할 수 있어서 교수까지 될 수 있었다. 이런 점에서 어려서부터 경희 가족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기부는 그동안 우리 가족이 경희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부친과 가족의 전폭적인 지지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처럼 큰 기부 결정에 보답하는 길은 총장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하게 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보직자들과 힘을 합쳐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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