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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스토리

‘회계법인 숲’ 장학금 500만 원 기부…청현재에 전달

등록일 25-10-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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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 기업인 회계법인 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장학금 500만원을 청현재에 기부했다. (사진=오승현 기자)


법인이 기부한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은 6월 말 시행되는 공인회계사 2차 시험 준비생들에게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선발된 5명의 학생에게 이미 지급됐다기부식은 법인 일정으로 인해 이번에 진행됐다.

 

회계법인 숲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부했으며저소득 아동을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가방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나 또한 회계사 시험공부 할 때 힘들게 공부했던 기억이 있다며 “CPA 준비생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싶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이어 작지만 일부 수익을 기부하는 것으로 시작했는데앞으로도 계속 그 뜻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수령해 청현재에서 공부하고 있는 이창진(응용영어통번역학 2015) 씨는 공인회계사 2차 시험은 6과목을 한 번에 응시해 강의료와 교재료가 부담되는데장학금을 받아 그 부담이 많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장학생 송찬혁(회계세무학 2019) 씨는 장학금 덕분에 마음 편하게 수험생활을 할 수 있었다며 나 또한 빨리 합격해 대표님처럼 남들에게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자는 마음이 생겨 동기부여가 됐다고 밝혔다.

 

청현재 지도교수인 이준일(세무학교수는 회계법인 숲은 신생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기부 활동을 활발히 해 매우 감사하다며 청현재 학생들이 이 장학금을 통해 청현재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 오승현 | 2025-10-02